부에노스아이레스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항의 말레이시아항공 비행기 2003년 칠레 산티아고로 가기 위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말레이시아항공의 보잉747을 보고 놀랐습니다. 지금도 물론이지만 2003년 당시에도 우리나라에서 남미로 오려면 미국을 거치거나 뉴질랜드, 호주를 거쳐야 했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 아닌 전혀 다른 항공사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1990년대 초, 보잉747을 도입하며 남미 노선에 취항했습니다. 359석의 B747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을 경유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오는 대장정의 노선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 보잉747이 말레이시아 -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거쳐 아르헨티나 미니스트로 피스타리니공항에 막 도착해 주기장으로 이동하는 장면.. 2025. 2. 8.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항과 팜파스 대평원, 그리고 안데스산맥 2003년, 뉴질랜드에서 아르헨티나로2003년 9월,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출발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경유해 칠레 산티아고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미니스트로 피스타리니 공항에서 환승해 안데스 산맥을 넘어 칠레로 향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항 풍경환승을 위해 도착한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항 풍경입니다. 아르헨티나 국적기인 아에로 리네아스 아르헨티나 비행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는 퇴역했을 보잉 747은 당시 전 세계 항공사의 장거리 주력 기종이었습니다. 공항 주기장을 둘러보며 놀라웠던 건 말레이시아항공의 보잉 747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지금도 남미까지 가는 노선이 없는데 20여 년 전에도 말레이시아항공은 말레이시아 - 아르헨티나 노선이 있었던 거죠.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 2025. 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