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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기방랑

스칸디나비아2

오래된 여행 -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1 (2009) 낯선 도시 레이캬비크의 풍경 2009년 10월, '불과 얼음의 나라'라고 부르는 아이슬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 방송에도 많이 등장해 친숙한 유럽의 한 나라로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아이슬란드로 가는 방법도 쉽게 떠올리지 못할 만큼 생소했죠.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할그림스키르캬 Hallgrímskirkja 루터교 교회 (Storyblocks / Amazing Aerial) 북유럽에서도 가난한 나라라고 놀림을 받던 아이슬란드는 금융산업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휘청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직항 항공편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고 당시의 외교부 자료에는 현지 교민이 1명으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경제가 많이 힘들었는지, 일을 의뢰했던 현지 업체는 현지 화폐인 아이슬란.. 2021. 9. 2.
핀에어를 타고 유럽으로.. - 창 밖으로 펼쳐지는 자연 자연다큐멘터리 ◁ 본 포스팅은 2016년 4월의 여행 기록입니다. 핀에어의 최근 운항기종과 서비스와는 다를 수 있어요! ▷ ★ 유럽으로 가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방법 - 핀에어 핀란드 헬싱키로 가는 핀에어 항공편은 오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합니다. 부산에서 가려면 아침 7시의 부산-인천 내항기를 타거나 전날 인천공항 근처에 가서 하룻밤을 보내야 하죠. 인천공항 신도시에서 출국 전야를 보내는 것도 나름 매력이 있지만, 이번에는 새벽같이 출발하는 내항기를 타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현재 내항기는 중단된 상태이지만..) 부산, 대구, 제주에 있는 내항기는 특이하게 지방공항 국제선에서 출국 수속을 한 후, 비행기를 타면 인천공항 면세구역에 바로 떨어뜨려주는 방식입니다. 주의할 점은 인천공항에서 환승통로로 가지 않고 입국수속..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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