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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렸는데 가방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
부산에서 중국동방항공을 타고 상하이를 거쳐 싱가폴까지 갔는데 가방이 나오지 않았다.
수하물 사무소에 가서 한참을 설명했지만 모양도 크기도 색상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가 없었다.
수하물 사무소에는 이럴 때를 대비해서 수십가지 가방 모양의 사진을 가지고 있었지만
딱 내 가방이라 설명할 가방이 없었다.
이유인 즉, 상하이 푸동공항에서는 환승 수하물의 자동연결이 안되는데
김해공항에서 수속을 담당한 모 항공사 직원이 자동연결로 처리를 하면서
가방 2개가 푸동공항 수하물 분류센터에서 방황을 하고 있었다는 것.
이틀 후 가방은 호텔로 찾아왔지만, 그 후로 여행 출발 전 가방 사진을 찍어둔다.
혹시나 잃어버렸을 때, 사진을 보여주면 훨씬 쉽게 찾을 수 있다. 긴 말이 필요없다.
돈 안드는 여행보험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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