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생기방랑

태풍진로23

슈퍼태풍이 된 14호 태풍 찬투 - 남부지방 직간접 영향이 우려됩니다. (9월 9일) #2 슈퍼태풍으로 신분이 상승한 14호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를 향하는 듯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9월 9일) 오전까지만 해도 14호 태풍 찬투는 타이완 남부 가오슝을 지나 중국 내륙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후 JTWC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는 찬투의 예상진로를 변경해 타이완 북부 타이페이를 지나 상하이 인근 해역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인근까지 북상하는 과정에서 슈퍼태풍의 위력은 상당부분 약화되지만 역시 강력한 태풍으로 최대풍속 초속 30~35미터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채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이 상하이와 우리나라 제주도 인근까지 북상하면 편서풍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동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본기상청도 JTWC와 유사한 태풍진로를 .. 2021. 9. 9.
[13호 태풍 꼰선] [14호 태풍 찬투] 예상진로 (9월 8일)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13호 태풍 꼰선, 14호 태풍 찬투가 발달해 이동 중에 있습니다. 13호 태풍 꼰선은 필리핀을 지나 동중국해를 향하고 있으며 14호 태풍 찬투는 타이완 남부 가오슝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9월 8일 오전 3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의 예보와 오전 8시 촬영한 일보 기상청의 위성사진을 통해 2개의 태풍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13호 태풍 꼰선은 필리핀 중북부 마닐라를 지나 동중국해로 향하고 있으며 태풍의 눈을 쉽게 확인할 정도로 강한 상태는 아닙니다. 14호 태풍 찬투는 동쪽 태평양 한가운데 떠 있는 모양새이며 태풍의 눈이 점처럼 찍혀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호 태풍은 필리핀을 지나 남중국해로 진출한 후 9월 12일 오후 중국 하이난에 다다를 .. 2021. 9. 8.
[13호 태풍 꼰선 발생] [14호 태풍 찬투 발생] (9월 7일) 아시아 태평양 해역에 2개의 태풍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제 13호 태풍 꼰선이 발생한데 이어 오늘은 14호 태풍 찬투가 발생했습니다. 2개의 태풍 모두 북서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위성사진을 통해 2개의 태풍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태풍은 13호 태풍 꼰선으로 필리핀 동부지역에 걸쳐있고 14호 태풍 찬투는 마리아나 제도 서쪽 해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태풍이 형성하는 구름의 윤곽으로도 14호 태풍이 좀 더 강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직 태풍의 초기 단계이므로 태풍의 눈이 형성되지는 않은 상태이며 13호 태풍 꼰선은 강한 태풍이 아닐 수 있어서 태풍의 성숙기에도 태풍의 눈이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본기상청은 13호 태풍 꼰선이 7천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2021. 9. 7.
[13호 태풍 꼰선] 9월 태풍 꼰선 발생 가능성 포착! 9월 14일 우리나라 직접 영향 가능성도 있습니다. (9월 4일 작성) 열대저압부 TD17W는 태풍이 되지 못한 채 먼바다로 떠나갔습니다. 태평양 먼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 TD17W는 결국 13호 태풍 꼰선의 이름을 얻지 못한 채 태평양 고위도 해역으로 편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점차 세력이 약화되며 조용히 사라질 전망입니다. 태평양이라는 바다는 상상 외로 넓어서 일주일을 넘게 항해해도 배들이 주로 이용하는 항로가 아니라면 마주오는 배 한 척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넓습니다. 아마 열대저압부 TD17W도 인근 해역을 지나는 배가 아니라면 비바람이 몰아치는 이 열대저압부의 마지막 여행을 마주칠 수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 직접 영향 가능성이 있는 열대요란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는 어제(9월 3일)과 오늘(9월 4일) 사이 새로운 열대요란 94W의 발생.. 2021. 9.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