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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기방랑

에티오피아33

에티오피아항공 탑승기 (2018) 인천국제공항과 에티오피아항공 에티오피아항공은 비행기 출발시각이 새벽 1시입니다. 전날 밤 9시 정도면 체크인 카운터가 문을 여는데, 대략 이 시간대에 출항하는 비행기는 에미레이트항공과 에티오피아항공 정도, 그리고 요일이 맞으면 에티하드항공 카운터가 문을 연 모습도 볼 수 있죠. 이 시간대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많지 않아 체크인 카운터도 한산할 수밖에 없죠, 그렇다고 비행기 안에 사람이 적게 탄다는 건 아닙니다. 이 사진은 코로나19가 세상에 나오기 전은 2018년 6월의 사진입니다. 손님이 많지 않은 모습이 코로나 시국의 인천국제공항 모습과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수속을 마치고 들어간 면세구역에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그 때나 지금이나 밤 10시면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모두가 잠든 인천국제공항 수속을 마치고.. 2022. 3. 19.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클래스 -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탑승기 #2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클래스 -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탑승기 #1 에미레이트항공 마일리지가 5만 마일이 약간 넘게 쌓였습니다. 2018년부터 에티오피아를 7번 넘게 왕복하면서 쌓인 마일리지인데요, 오는 12월 말에 7천 마일 정도가 소멸된다는 메시지가 계속 올 portlockroy.me 발 끝까지 덮고도 남을 포근한 이불을 휘어 감고 좌석을 길게 펼쳐 누워있습니다.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의 모니터 밑으로는 투명한 서랍장이 있습니다. 이 안에는 에비앙 생수가 2병 들어있고 안대와 기내 양말이 들어있습니다. 방랑객은 이코노미 좌석에서도 안대나 기내 양말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서랍장 안에 있는 안대와 기내 양말도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물론 비행기에서 내릴 때에는 블로그에 쓸 사진도 찍어야 하기.. 2021. 12. 5.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클래스 -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탑승기 #1 에미레이트항공 마일리지가 5만 마일이 약간 넘게 쌓였습니다. 2018년부터 에티오피아를 7번 넘게 왕복하면서 쌓인 마일리지인데요, 오는 12월 말에 7천 마일 정도가 소멸된다는 메시지가 계속 올라옵니다. 언제 얼마나 더 해외여행을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8번째 에티오피아 여행의 귀국 편에 마일리지를 사용해 비즈니스 클래스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일리지를 이용한 좌석 업그레이드는 매우 간단합니다. 하지만 방랑객의 마일리지는 5만 마일이 살짝 넘는 수준이어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두바이-인천 구간 전체를 업그레이드 하지는 못하고 두바이-인천 구간만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두바이-인천 구간의 비즈니스 클래스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마일리지는 50,700마일입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의 마일리지는 유효.. 2021. 11. 26.
2021년 9월 에미레이트항공 탑승기 #1 (인천→두바이→아디스아바바) 코로나19로 인해 인천국제공항은 여전히 한산합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의 두바이행 비행기는 밤 11시 50분에 출발하며 밤 8시 30분부터 탑승수속을 시작합니다. 공항에 여행객이 많지 않아 출국 수속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 C구역에 CU가, 면세구역에는 롯데리아가 24시간 영업을 합니다. 두바이로 가는 에미레이트항공 비행기종은 에어버스380이 아닌 보잉777입니다. 침묵의 인천국제공항 (feat. Corona19)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인천에서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까지 가는 방법은 직항 에티오피아항공과 두바이 경유 에미레이트항공, 2가지가 있었습니다. 요즘 해외여행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에티오피아항공의 표값이 너무 올라버렸죠. 보통 160만원이던 비행기표 값이 200만원을 넘어서..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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