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예상진로56 [13호 태풍 꼰선] 9월 태풍 꼰선 발생 가능성 포착! 9월 14일 우리나라 직접 영향 가능성도 있습니다. (9월 4일 작성) 열대저압부 TD17W는 태풍이 되지 못한 채 먼바다로 떠나갔습니다. 태평양 먼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 TD17W는 결국 13호 태풍 꼰선의 이름을 얻지 못한 채 태평양 고위도 해역으로 편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점차 세력이 약화되며 조용히 사라질 전망입니다. 태평양이라는 바다는 상상 외로 넓어서 일주일을 넘게 항해해도 배들이 주로 이용하는 항로가 아니라면 마주오는 배 한 척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넓습니다. 아마 열대저압부 TD17W도 인근 해역을 지나는 배가 아니라면 비바람이 몰아치는 이 열대저압부의 마지막 여행을 마주칠 수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 직접 영향 가능성이 있는 열대요란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는 어제(9월 3일)과 오늘(9월 4일) 사이 새로운 열대요란 94W의 발생.. 2021. 9. 4. [13호 태풍 꼰선] 9월 태풍 꼰선 - 9월 7일 경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9월 3일 작성) 현재 발생한 열대저압부 TD17W의 태풍 발달 가능성은 낮습니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의 오늘 (9월 3일) 오전 3시 예보창에는 일본 남동부 먼바다에 태풍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 TD17W가 포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열대저압부 TD17W는 13호 태풍 꼰선이 되지 못하고, 태풍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로 생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열대저압부가 위치한 해역이 태풍의 발달에 큰 도움을 줄 만큼 바닷물의 온도가 따뜻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도 어제 (9월 2일)의 예보에 비해 열대저압부의 강도를 낮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일 예보에 표기되어 있던 태풍의 강풍권역 표시도 사라졌습니다. 또한 앞으로 태풍 예상진로의 중심부 최대풍속이 32.. 2021. 9. 3. [13호 태풍 꼰선] 9월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9월 2일) 9월 2일 오후 3시 업데이트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는 9월 2일 오후 3시 발표 예보에서 열대요란 93W를 태풍 직전 단계인 열대저압부 TD17W로 격상하고 태풍 진로 예보를 시작했습니다. 열대저압부 TD17W의 진로는 다른 예측모델들과 유사하게 태평양 먼바다를 북동쪽으로 선회하며 차가운 고위도 바다로 진출하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WC의 예보를 기준으로 오늘 (9월 2일) 저녁부터 내일 (9월 3일) 태풍 수준의 강풍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풍 명명권을 가진 일본 기상청이 TD17W를 태풍으로 인정해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태평양 먼바다에 태풍으로의 발달을 시도하는 열대저압부 발생 태평양 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한 아열대성 저기압이 태풍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 2021. 9. 2. [13호 태풍 꼰선] 9월 태풍은 언제 올까요? (9월 1일) 9월 1일 오후 4시 업데이트 : 일본 남부 먼바다에 아열대저기압 발생 (일본기상청 예상일기도 참조) 9월 태풍은 점차 강해지고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아래 태풍 사진과 이동경로는 작년 2020년 9월 태풍 하이선의 기록입니다. 9월 1일 발생하였고 9월 7일 오전, 울산 울주군에 상륙한 후 경상북도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휩쓸고 올라갔습니다. 일본기상청 관측 기준으로 울주군 상륙 당시 중심기압이 955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5미터의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의 태풍 관련 뉴스를 찾아보니, 2000년 이전에는 1년 태풍의 10%가 9월에 발생했는데 2000년 이후로는 30%에 가까운 태풍이 9월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가을 바다가 이례적으로 따뜻했고 9월에 강력한 태풍이.. 2021. 9. 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