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방랑38 부산에서 인천국제공항 가기 부산 김해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내항기가 있었습니다.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국제선 출국 수속을 하고 비행기를 타면 인천공항 면세구역에 내려줬죠. 지금은 운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아마 인천공항으로 가는 직행버스도 중단되었을 겁니다.전국 각지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모든 공항버스가 운행을 멈췄으니까요. 지금 이 시기에 부산에서 인천공항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가용장점 귀국 시에도 입국자 전용 KTX를 안타도 되니 몸도 마음도 편하다단점 오며가며 기름값, 고속도로 통행료는 또 별도. 비행기장점김해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단점 왜? 김포-인천 공항버스가 대부분 중단되었으니까..KTX장점국내선 비행기를 싫어하는 분들에게 적당한 이동수단이다.단점서울역에서 .. 2020. 11. 30. 아디스 아바바의 일출 아디스 아바바 동쪽 지역에 있는 겟팜호텔 Getfam Hotel 에서 바라본 일출 오늘은 제대로 된 일출을 맞이했는데 제대로 된 카메라가 없어 핸드폰으로 똑딱 아디스 아바바의 하루는 아주 일찍 시작됩니다. 새벽 5시가 조금 넘으면 이슬람교 모스크에서 기도 소리가 잠을 깨웁니다. 그리고 힘깨나 쓸 것 같은 수탉이 꼬끼요~ 하고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어서 동네 개들이 약속이나 한 듯 짖기 시작하면 더 이상 잠을 잘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일어나게 되죠. 베란다가 있는 숙소에 머물 때 아침 해를 보러 창문을 열면 아침부터 뿌연 스모그가 도시에 가득합니다. 부지런해서 아침이 일찍 시작한다 할 수도 있지만, 일을 하러 멀리까지 가야해서, 자가용 차를 가질 형편이 되는 사람은 물론 가능한 교통비도 줄여야 하는.. 2020. 11. 30. 비행기 탑승 전 가방 사진을 찍어두세요.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가방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 부산에서 중국동방항공을 타고 상하이를 거쳐 싱가폴까지 갔는데 가방이 나오지 않았다. 수하물 사무소에 가서 한참을 설명했지만 모양도 크기도 색상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가 없었다. 수하물 사무소에는 이럴 때를 대비해서 수십가지 가방 모양의 사진을 가지고 있었지만 딱 내 가방이라 설명할 가방이 없었다. 이유인 즉, 상하이 푸동공항에서는 환승 수하물의 자동연결이 안되는데 김해공항에서 수속을 담당한 모 항공사 직원이 자동연결로 처리를 하면서 가방 2개가 푸동공항 수하물 분류센터에서 방황을 하고 있었다는 것. 이틀 후 가방은 호텔로 찾아왔지만, 그 후로 여행 출발 전 가방 사진을 찍어둔다. 혹시나 잃어버렸을 때, 사진을 보여주면 훨씬 쉽게 찾을 수 있다. 긴 말이 필.. 2020. 11. 30. 스테이 이지 호텔의 조식 에티오피아에 가면 늘 머무는 스테이이지호텔의 아침식사. 코로나 이후로 뷔페식에서 주문식으로 바뀌었다. 대충.. 되는 메뉴는 오믈렛 스크램블 달걀후라이 볶음밥 정도. 직원이 혼자 뭐라뭐라 하더니 예쁜 달걀후라이를 만들어왔다. 계란 3개와 약간의 채소. 영어가 짧아 다시는 이 메뉴를 다시 먹지 못했다. 설명을 해도 다른 게 나온다. 생과일쥬스가 일품인 호텔. 2020. 11. 30. 이전 1 ··· 6 7 8 9 10 다음 반응형